토트넘 홋스퍼 소속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2020-21 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손흥민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의 호흡을 통해 득점왕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했다.
지난 시즌
한편 지난 시즌 아쉽게도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놓쳤던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손흥민 선수를 응원한다.
이번 시즌
이번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부진하던 손흥민이었지만 어느덧 팀 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팬으로서 덩달아 기분이 좋다. 개인적으로 골 결정력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슈팅 타이밍이 빠르고 정확한 데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단점도 있다. 수비 가담 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지금처럼 꾸준히 성장한다면 머지않아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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