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 사망 : '약한 영웅' 나철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김고은 "최고로 멋진 사람으로 기억한다"

나철 사망 : 드라마 '빈센조'와 '약한 영웅'에서 지난 21일 향년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나철이 출연했다.

나철 사망 : '악한 영웅' 나철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김고은 "최고로 멋진 사람으로 기억한다"

그는 이날 오전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철 사망 : 추모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김고은, 엄지원 등 주요 스타 배우들이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배우 김고은이 22일 예정된 공항패션쇼 참석을 연기하고 대신 인스타그램에 글을 게재하며 축하에 동참했다.

나철 사망 : 김고은

김고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장 놀라운 배우 나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또한 배우 엄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철이 연기 잘해줘서 고맙다.

나철 사망 : 연기 인생

한편 나철은 2010년 드라마 '안네의 일기'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2016), '1987'(2017), '극한직업'(2019)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비밀의 숲 2'(2020), '빈센조'(2021), '슬기로운 의사생활 2'(2021), '지리산'(2021),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작은 아씨들'(2022) 등에서 명풍 조연 연기를 보여왔다.

나철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에서도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2021)에 출연 했었으며,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 영웅 클래스 원(Class 1)'에서 가출 청소년을 범죄에 이용하는 큰형 역할을 맡아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하였었다.